[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12일 회장 선거를 치루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연합회 사무국 직원들이 특정 후보를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가 하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특정 후보에 반대하는 유권자들을 지나치게 잘라내 전체 유권자숫자도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다.먼저 지난해 연말 김진기 전 회장이 낙마하면서 연합회 임시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임시회장과 선관위 위원장,선거관리위원 3명 등 총 5명은 김진기 전 회장과 소송전을 벌인 당사자들로